구름위를 걷는 착화감

싸디 레더 화이트 상품 페이지로 이동

Crepe sole 제품이 있길래 쇼룸에서 신어보고 깜짝놀랐네요. Clarks dessert boots의 crepe sole 느낌을 상상했었는데 달랐습니다.  ssadi는 말랑말랑 푹신푹신한 느낌이 웬만한 운동화들보다 훨씬 좋습니다. 진짜로 처음에 신어보고 발을 딛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런 스타일 신발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구매했습니다.

Vertigo 도 착화감이 정말 좋았고, Paracia 제품은 정말 신을 때 마다 기대 이상의 착화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매장 직원분도 친절한 설명 감사했습니다.

저는 발볼이 넓은 편이라 캔버스화 스타일이 발가락이 자주 아프고 잘 안맞아서 안 신는 편입니다. 발볼이 넓어서 보통 크게 신는데 (발 크기는 225, 신발은 230-235) 볼이 넉넉해서 원래 사이즈 대로 신으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길들이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뒷꿈치가 일주일 넘게 까졌어요 ㅠㅠ.

그리고 이제 신은지 3-4달 정도 인 것 같은데 오른발 밑창이 비스듬히 밀리는데 고치거나 수선할 방법이 있을까요?